<스타트렉: 다크니스>는 2009년 전세계 3억 8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성공적인 리부트로 평가받았던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속편. 드라마 ‘셜록’으로 주목 받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새롭게 합류, 1편의 엔터프라이즈호 주역들과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시리즈 최초로 한층 진보된 영상을 위해 3D 방식을 택했고, IMAX 카메라로 영화의 1/3을 촬영해 스케일을 강조했다.
기자들은 대부분 시각적 쾌감을 높이 평가하며 오락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IMAX와 3D로 구현된 오프닝 시퀀스와 엔터프라이즈호의 추락신 등이 그 대표적 장면. 반면 캐릭터의 매력에 비해 스토리 전개는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작품성에서도 전작 <스타트렉: 더 비기닝>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성공적인 시리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가교 역할은 충분했다는 평이다.
4년 만의 속편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액션을 강조한 영화판 <스타트렉>의 재미에 IMAX 3D의 시각적 쾌감이 더위를 날린다. 단, 개연성이 떨어지는 스토리가 아쉽다.
(오락성 8 작품성 6)
(국제신문 이원 기자)
-오직 전쟁에만 치중한 영화. 굳이 <스타트렉>이 아니어도...
(오락성 6 작품성 6)
(텐아시아 황성운 기자)
-몸으로 느끼는 우주 모험의 쾌감.
(오락성 8 작품성 7)
(경제투데이 장병호 기자)
-관객들의 기대감을 100% 충족시켜주는 J.J 에이브럼스의 오감만족 MOVIE.
(오락성 9 작품성 8)
(무비스트 김용환)
-압도적 리부트의 성공적 안착! 시각적 쾌감에 짜릿짜릿하다.
(오락성 9 작품성 7)
(무비스트 서정환 기자)
2013년 5월 15일 수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