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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몬스터 대학교> 쾌조의 연승!
2013년 7월 2일 화요일 | 최지나 기자 이메일

픽사의 흥행 파워는 여전했다. <몬스터 대학교>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다시금 픽사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여준 것. <몬스터 대학교>는 4,560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하며 총수익 1억 7,043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하지만 오프닝스코어에서는 전작 <몬스터 주식회사>를 2천만 달러 가까이 앞섰던 <몬스터 대학교>가 개봉 2주차 주말 수익에서는 고작 5만 달러를 앞서며 다소 주춤한 형국이다. 27.2%의 안정적 드롭율을 보였던 <몬스터 주식회사>에 비해 44.7%라는 높은 드롭율을 보인 것. 그러나 외신 박스오피스 모조에서는 이번주 개봉작 <슈퍼배드 2>에게 완전한 참패만 당하지 않는다면 총수익 3억 달러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거라 예측했다.

두 편의 신작 <더 히트>와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각각 2위와 4위로 개봉 첫 주를 맞이했다. <더 히트>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의 폴 페이그 감독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로맨틱 코미디의 상징이 된 산드라 블록이 만난 범죄 코미디영화. 그동안 액션 블록버스터의 공세로 주춤했던 여성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3,911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거뒀다. 반면 재난영화의 대명사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과 채닝 테이텀이 만난 액션 블록버스터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주말 수익 2,485만 달러로 저조한 개봉 수익을 기록했다.

개봉 2주차의 <월드워Z>는 주말 수익 2,977만 달러를 추가하며 3위를 차지했다. <몬스터 대학교>와 두 편의 신작 사이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월드워Z>는 약 55%의 가파른 하락률을 보였지만 예상보다 좋은 성적으로 데뷔했기에 총수익 1억 2,369만 달러의 준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큰 폭의 하락률을 보이는 두 편의 영화와 안정적인 하향세로 흥행을 마무리하는 네 편의 영화가 자리하고 있다. 5위 <맨 오브 스틸>과 10위 <인턴쉽>은 각각 개봉 3주차와 4주차에 49.8%와 57.9%의 드롭율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인턴쉽>은 북미에서 5,800만 달러의 제작비도 회수하지 못한 채 마무리를 해야 할 상황. 반면 6위 <디스 이스 디 엔드>는 개봉 3주차에 제작비 3,200만 달러의 두 배가 넘는 7,468만 달러의 총수익을 올리며 <인턴쉽>과 대비되는 흥행 성적을 과시했다. 한편, 7위부터 9위를 차지한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장기간 10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흥행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2>, <캐리비안의 해적>의 고어 버빈스키 감독과 조니 뎁의 또 다른 합작 <론 레인저>, 미국 코미디언 케빈 하트의 공연 퍼포먼스를 다큐멘터리로 담은 <케빈 하트: 렛 미 익스플레인>이 와이드 릴리즈로, 마이클 윈터바텀의 신작 코미디 <더 룩 오브 러브>, 드라마 ‘오피스’의 스티브 카렐이 출연한 코미디 <더 웨이, 웨이 백>, 시에나 밀러 주연의 드라마 <저스트 라이크 어 우먼>, 만삭의 임산부가 하루아침에 아이를 잃어버리는 공포 <앱선스>, 영웅의 모험담을 다룬 영국 액션 <해머 오브 더 갓>, 릴리 콜린스 주연의 코믹 드라마 <스턱 인 러브>, 올리비아 모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빅 스타: 낫씽 캔 허트 미>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꺾을 수 없는 픽사 애니메이션의 힘과 선전 중인 <월드워Z>.


2013년 7월 2일 화요일 | 글_최지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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