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에서 쿠엔틴 타란티노는 제작에 참여, 과거 오토바이 액션 영화 <The Savage Seven>을 연출했던 래리 비숍 감독과 힘을 합쳤다. 래리 비숍 감독은 시나리오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마카로니 웨스턴 스타일을 모터사이클 영화에 혼합해, 서부영화의 향수와 모터사이클의 다이내믹한 영상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평가다.
지금은 고인이 된 <이지라이더>의 데니스 호퍼와 <킬 빌>의 데이빗 캐러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헬 라이드>는 오는 8월 26일 국내 관객을 만난다.
● 한마디
연출과 더불어 주연까지 맡은 래리 비숍 감독. 연출과 연기를 동시에 해냈던 쿠엔틴 타란티노에게 개인강습을 받았나!
2010년 8월 16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