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 감독은 단편 <우익청년 윤성호>에서는 UCC형태로 제작하고, 옴니버스 영화 <시선 1318> ‘청소년드라마의 이해와 실제’, <황금시대> ‘신자유청년’에서 다큐멘터리와 인터뷰 형식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감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늘날 화자가 되고 있는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기반으로 손쉽게 독립영화를 보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운다.
독립영화계의 감독, 배우, 제작사, 뮤지션 등의 자진협력으로 진행된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5월 24일부터 매주 월요일 한 편씩 공식 홈페이지(http://indiesitcom.com)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한마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문닫고, 미디액트 사건이 더해지며, 독립영화를 보고 싶어도 못봤던 관객들. 윤성호 감독의 시트콤 영화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는건 어떨지.
2010년 5월 26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