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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엄지원, 류승범 <페스티발>에서 만난다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각기 다른 커플의 사랑을 독특한 코드로 풀어낸 영화 <페스티발>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페스티발> 제작사 영화사 아침에 24일 “<천하장사 마돈나>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해영 감독의 신작 <페스티발>에 신하균, 엄지원, 심혜진, 성동일, 류승범, 백진희, 오달수 등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페스티발>은 누구나 한 번쯤 꿈꾸어 봤을 법한 성적 판타지를 특유의 유쾌하고 발랄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신라의 달밤>, <품행제로> 등의 각본을 쓰며 유머감각을 인정받은 이해영 감독이 다시 도전하는 코미디 물이다.

영화에서 신하균은 동거녀의 방에서 바이브레이터를 발견하고 좌절하는 경찰 장배 역을, 엄지원은 바이브레이터를 주문해 남자친구 장배를 혼란에 빠뜨리는 영어 강사 지수를 연기한다. 한편 심혜진이 어느 날 채찍과 수갑을 발견하고 묘한 흥분을 느끼는 한복 의상실 주인 역을 맡아 오달수와 호흡을 맞추고, 류승범이 예쁘고 어린 여고생 자혜가 매일같이 들이대는데도 한사코 거부하는 미스터리한 오뎅 장수 상두로 분해 백진희와 사랑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페스티발>은 오는 3월 촬영을 시작해 2010년 하반기에 관객을 찾아간다.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 (무비스트)    

29 )
ehgmlrj
기대되네요..!! ㅎ   
2010-02-25 19:50
kwyok11
신하균, 엄지원, 류승범   
2010-02-25 18:57
loop1434
기대되는   
2010-02-25 16:55
bbobbohj
이 조합 기대기대   
2010-02-25 15:09
kooshu
어떨지   
2010-02-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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