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생. 고등학교 시절부터 ‘애니콜’, ‘클린앤클리어’, ‘SK텔레콤’ 등 다양한 CF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서 감독의 <사람을 찾습니다>(2008), 홍지영 감독의 <키친>(2009)에 출연, 짧지만 인상적인 소녀 역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마쳤다. <반두비>의 ‘민서’ 역으로 첫 스크린 주연을 꿰차고, 몸은 가냘프지만 특히 자존심과 자립심이 강한 17세 여고생을 완벽하게 연기, 동시대 전무후무한 매력의 당돌한 여고생 캐릭터를 스스로 창조해냈다.
이후 <어쿠스틱>, <페스티발>에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떠오르는 신예로 입지를 굳혀갔으며, <하이킥> 시즌3를 통해 ‘청년실업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주목 받고 있다. 그리고 반듯하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그녀의 눈망울은 <열여덟, 열아홉>에서도 그 기대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냈다.
드라마 ‘전우치’, ‘금나와라, 뚝딱!’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라이징 스타로 맹활약을 펼쳐왔던 백진희가 영화 <뜨거운 안녕>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녀의 빛나는 존재감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극 중 ‘안나’ 캐릭터로 다른 배우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마음 여린 ‘안나’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낸 백진희는 영화 <뜨거운 안녕>에 상큼함을 더하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가로 재촉할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무서운 이야기2>(2013), <열여덟, 열아홉>(2011), <페스티발>(2010), <어쿠스틱>(2010), <반두비>(2009), <사람을 찾습니다>(2009)
TV_<금 나와라 뚝딱!>(2013), <전우치>(2012), <헤어쇼>(2011), 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2010), <비밀의 화원>(2010), <천만번 사랑해>(20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