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넷플릭스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1차 공식 스틸컷 및 스토리보드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그간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순수한 시골 소녀 ‘미자’역의 안서현과 ‘레드’역의 릴리 콜린스(Lily Collins)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공개된 스틸컷 속 안서현은 절실한 눈빛을 보이고 있어 극중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고, 옥자의 하나뿐인 가족인 산골 소녀 미자가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나서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틸다 스윈튼은 <설국열차>(2013)에 이어 <옥자>에서 봉준호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또,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Paul Dano)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도 <옥자>에 합류했다. 주인공 소녀 ‘미자’역의 안서현을 비롯하여 변희봉, 최우식, 윤제문 등 연기파 한국 배우도 출연한다.


● 한마디
점점 더 궁금해지는 옥자의 정체,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2016년 12월 23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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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_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