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틀라스>는 2004년 출간된 영국작가 데이비드 미첼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오는 9월 촬영에 들어간다. 윤회와 환생을 주제로 한 영화는 여섯 가지 에피소드로 이루어진다. 배두나는 한국인 복제인간 캐릭터에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배두나의 소속사 스타플럭스 관계자는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배두나는 2009년 작 <공기인형>으로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호평 받았으며, 2010년 제33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배두나는 하지원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코리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코리아>는 1991년 지바세계탁구선수권 대회 당시 남북단일팀의 우승 실화를 다룬 스포츠드라마다.
● 한마디
비를 발굴한 워쇼스키 형제! 그럼 배두나도 <클라우드 아틀라스> 이후 워쇼스키 형제의 차기작 주연 되는 건가요?
2011년 7월 19일 화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