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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BBIT HORROR 3D>는 감독의 첫 번째 3D 입체영화 <THE SHOCK LABYRINTH 3D>의 스핀오프 기획으로 만든 영화다. 작년 10월 일본에서 개봉한 <THE SHOCK LABYRINTH 3D>는 실제 후지쿠 하이랜드의 인기 어트렉션인 ‘전율미궁’을 원안으로 만든 작품이며, 일본내에서 <아바타>보다도 먼저 상영된 일본최초의 3D 입체영화다.
이번 영화는 <THE SHOCK LABYRINTH 3D>에 이어 오구라 사무실이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또한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와 장예모 감독의 <영웅> 등을 촬영했던 크리스토퍼 도일이 참여, 처음으로 시미즈 타카시 감독과 함께 작업한다. <THE RABBIT HORROR 3D>는 올해 겨울 개봉을 목표로 7월말 촬영에 들어간다.
● 한마디
일본은 벌써 두 번째 3D 입체영화 촬영에 들어갔는데, 우리는 8월에야 주경중 감독의 <나탈리>가 개봉한다. 이러다가 축구처럼 3D 입체영화도 한·일전이 될지 모르겠네.
2010년 7월 1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