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독보적 1위, <아빠는 딸> 2위
2017년 4월 24일 월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개봉 2주째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전국 1,282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된 영화는 주말 68만명을 동원하며 총 관객수 258만을 달성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57.3%로 지난 주에 이어 압도적이다. 아마 이번 주 안으로 3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소민, 윤제문 주연의 코미디 <아빠는 딸>도 지난 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주말 16만명의 관심을 끌어 모은 영화는 총 관객수 54만명을 채웠다. 부녀 간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패밀리 무비로 주말 가족 단위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듯싶다.

3위는 <미녀와 야수>다. 개봉 5주차를 맞이한 영화는 주말 10만명의 사랑을 받으며 500만 돌파에 성공했다. 특히 N차(다회차) 관람 열풍으로 흥행에 더욱 불붙는 중이다. 엠마 왓슨이 출연한 영화 중 국내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만하다. 4위에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이 올랐다. 개봉 첫 주를 맞이한 영화는 주말 5만명을 기록하며 지금까지 총 6만 2천명을 동원했다. 1990년대 브라운관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바 있는 <파워레인져스> 시리즈는 성인 관객들에게는 향수를 부르고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5위는 한석균, 김래원의 범죄액션 <프리즌>이다. 개봉 6주차를 맞이한 영화는 주말 2만 9천명을 끌어들이는 데 그치며 총 관객수 292만을 채웠다. 이번 주 안으로 300만 돌파가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할 듯싶다. 윌리엄 폴 영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오두막>은 6위로 데뷔했다. 사랑하는 딸을 잃은 남자 ‘맥’이 의문의 편지로 인해 오두막에 도착한 뒤 마법 같은 경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로, 누적관객수는 2만 9천명이다.

7위는 애니메이션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엘레나와 비밀의 아발로 왕국>이 차지했다. 어린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영화는 총 3만 5천명을 기록했다. 8위는 재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다. 오는 5월 3일 개봉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힘입어 1만 5천명의 관심이 쏠렸다. 이로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동원된 총 관객수는 132만명이다. ‘맥도날드’ 형제를 찾아가 프랜차이즈를 제안한 세일즈맨 ‘레이’의 성공과 갈등을 그린, 마이클 키튼 주연 <파운더>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는 1만 9천명이다. 10위는 <더 플랜>이 차지했다. 영화는 지난 18대 대선에서 제기된 바 있었던 부정 개표 의혹을 김어준 총수를 필두로 파헤치는 다큐멘터리다. 지금까지 1만 7천 관객을 스크린 앞에 불러 모았다.

이번 주에는 헌정 사상 최초 3선에 도전하는 서울 시장 ‘변종구’의 치열한 선거전이 담긴,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라미란 출연, 박인제 감독의 <특별시민>, 조선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은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왕 ‘예종’과 비상한 재주를 가진 신입사관 ‘이서’의 코믹수사활극, 이선균, 안재홍 주연의 <임금님의 사건 수첩>, 1996년 유대인 역사학자 ‘립스타트’와 홀로코스트 부인론자 ‘어빙’ 사이 있었던 4년간의 공판 실화, 레이첼 와이즈, 티모시 스폴 주연, 믹 잭슨 감독의 <나는 부정한다>, 비밀의 숲으로 여정을 떠나는 스머프 마을 꾸러기 4인방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스머프: 비밀의 숲>, 1984년 영국, 장기 파업에 들어선 석탄노조와 성 소수자들의 갈등과 우정을 그린 코미디 <런던 프라이드>가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제목 그대로 무섭게 질주하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2017년 4월 24일 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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