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에 걸려 기억을 잃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프랭크. 환각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는 그에게 어느 날 그의 아들 제임스가 찾아오고, 제임스는 그를 집으로 데려가려 한다. 집으로 가는 길, 제임스는 자신의 아버지를 찾는 JB라 불리는 남자의 계속 되는 협박 전화와 예상치 못한 아버지의 돌발 행동에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그러던 중 자신의 아버지가 잃어버린 기억 속에 의문의 죽음과 관련된 단서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JB 역시 그 의문의 죽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