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텍사스에서 출생한 '포레스트 휘태커'는 흑인으로서는 드물게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배우. 88년 영화 <버드>에서 전설적인 뮤지션 '찰리 파커' 역으로 깐느 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주연과 조연을 넘나들며, 다양한 영화적 캐리어를 쌓아 온 배우로서 그의 연기력은 91년 영화 <히트맨> 캐릭터의 연장선상에 있는 99년 '짐 자무쉬'의 영화 <고스트 독>에서의 사색하는 고독한 킬러의 역할을 비롯 <크라잉 게임>, <스모크> 등의 작품을 통해 충분히 검증되어왔다.
<플래툰><굿모닝 베트남><패닉룸>까지 자신이 맡는 캐릭터를 완벽하다 못해 실제처럼 연기해 내 인상적인 기억을 남기고 있는 연기파 배우다. 또 영화<사랑을 기다리며>를 통해 첫 감독 데뷔한 이래, 산드라 블록 주연의 <사랑이 다시 올 때>와 최근 <대통령의 딸>까지 감독을 맡아 감독으로서도 성공적인 입지를 마련했다.
최근에는 서스펜스 스릴러 <밴티지 포인트>에서 데니스 퀘이드와 매튜 폭스과 함께 연기하기도 했으며, 이번 <스트리트 킹>에서도 ‘톰’의 멘토로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그에게 절대적으로 힘이 되는 존재로서 독특한 카리스마를 내뿜을 것이다.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액션과 애미메이션과 인형극이 함께 있는 영화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출연했으며, <엑스페리먼트>에서는 연민을 자아내는 과대망상증 환자로의 변신이 기대된다.
Filmography 출연_<플래툰>(1987), <버드>(1988 / 제41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바디 에일리언>(1993), <크라잉 게임>(1993), <스모크>(1995), <스피시즈>(2005), <페노메논>(1996), <고스트 독>(1999), <배틀 필드>(2000), <패닉룸>(2002), <폰부스>(2003), <라스트 킹>(2006 / 제7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제6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 외 다수의 남우주연상 수상), <밴티지 포인트>(2008) 외 다수
감독_<사랑을 기다리며>(1995), <사랑이 다시 올 때>(1998), <대통령의 딸>(2004), <왓어원더풀월드>(2010 / 준비 중)
수상경력 제7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제6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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