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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크(1995, Smoke)


무수히 뿜어내는 담배연기처럼 따뜻한 영화 ★★★★  katnpsw 14.03.20
담배를 피우고 싶게 만드는 영화 ★★★★  ninetwob 10.06.25
영화속 인물들의 삶은 지루하다 ★  hannhee 10.06.22



자신의 담배 가게에서 동네 건달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는 브룩클린의 아마추어 사진가 오기. 어느 날 담배를 사러온 소설가 폴에게 자신이 14년간 찍어온 사진들을 보여준다. 그것은 매일 아침 8시 같은 장소에서 거리풍경을 찍은 사진이었다. 오기가 찍은 사진을 보며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그리고 폴은 오기의 사진 이야기를 소설로 쓰기 시작한다.

하루는 폴이 길을 건너다 차에 치일뻔한 것을 라시드가 구해준다. 라시드는 자신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인 것처럼 허풍을 떠는 흑인 소년. 폴의 집에 며칠동안 묵었던 라시드는 생부인 사일러스를 찾아간다. 사일러스는 옛날 음주운전을 하다 자신의 아내를 쳐서 죽게한 뒤 평생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살고 있다. 한편 오기에게 18년 전 자신을 배신하고 떠났던 옛애인 루비가 찾아오는데 그들 사이에 딸이 있으며 그녀가 임신 4개월에 마약 중독자라는 소식을 들려주고 오기에게 도와줄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오기는 그 말을 믿지않고 그녀가 돈 때문에 찾아왔다고 생각할 뿐이다.

나중에 딸 펠리시티를 찾아간 오기는 그녀의 냉담한 반응에 실망하고 돌아온다. 사실 펠리시티는 오기의 딸인지 아닌지도 분명하지 않지만 오기는 펠리시티를 위해...



(총 1명 참여)
ninetwob
인상적인 카메라 장면     
2010-06-2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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