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조작된 도시> 1위로 데뷔, <공조> 2위
2017년 2월 13일 월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조작된 도시>가 개봉 첫 주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웰컴 투 동막골>(2005) 박광현 감독이 오랜만에 들고 온 신작 <조작된 도시>는 살인범으로 조작된 한 남자가 게임 팀플레이어들과 배후 세력을 처단하는 통쾌한 액션으로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등이 출연한다. 전국 1,019개의 스크린에서 개봉된 <조작된 도시>는 주말 89만명을 동원, 4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연일 1위를 기록했던 <공조>는 신흥 강자의 등장으로 2위에 랭크됐지만 주말 54만명을 모으며 여전한 관심을 증명했다. 총 관객수는 726만명.

3위는 <트리플 엑스 리턴즈>다. 액션계의 큰 형님 빈 디젤의 육해공을 넘나드는 액션이 돋보이는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주말 25만명의 관심을 끌어 모으며 총 관객수 36만명을 채웠다. 4위에는 <더 킹>이 자리했다. 지난주 대비 2단계 순위 하락을 했지만 주말 11만명의 사랑을 받으며 총 527만명을 돌파했다. 다만 쟁쟁한 데뷔작들의 가세로 600만 돌파는 좀 더 지켜봐야 될 듯싶다.

5위는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컨택트>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영화는 주말 8만 9천명을 기록, 누적 관객수 56만명을 찍었다. 초반 기대에 비해 다소 아쉬운 수치다.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6위로 데뷔했다. 전작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후속편인 영화는 파격적인 애정신으로 주말 8만 4천명을 극장가로 끌어들였다. 총 관객수는 10만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7위는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다. 지난 주 데뷔한 영화는 지금까지 9만 4천명의 어린 아이와 부모님의 사랑을 받았다. 8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로 총 226만명을 기록했다. 9위는 <레고 배트맨 무비>로 레고가 된 히어로들의 귀엽고 위트 넘치는 모습에 총 10만 관객의 마음이 움직였다. 10위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작아진 명탐정>이다. 총 관객수 8만 1천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에는 삼촌 ‘리’와 조카 ‘조’의 인간적인 고뇌와 정을 그린 드라마, 케이시 애플렉, 카일 챈들러 주연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약촌오거리 사건을 극화한 정우, 강하늘 주연 <재심>,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미스터리 스릴러, 데인 드한 주연 <더 큐어>, 장이머우 감독의 대규모 괴수물, 맷 데이먼, 유덕화 주연 <그레이트 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애완견 ‘오지’의 좌충우돌 모험 애니메이션 <마이펫 오지>, 아내를 잃은 한 남자를 그린 잔잔한 일본 서정극, 모토키 마사히로 주연 <아주 긴 변명>, 납치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파피’와 ‘버겐’의 모험기를 그린 뮤직 애니메이션 <트롤>,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게 하는 코믹 드라마, 이요원, 정만식, 이솜 주연 <그래, 가족>, 펑크록 밴드 ‘클래쉬’의 이야기를 담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주연 <런던 타운>이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12년 만에 <조작된 도시>로 돌아온 박광현 감독 1위!


2017년 2월 13일 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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