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김기덕 감독 같은 분과 작업을 해보고 싶다. 일상에 대한 연기보다 극적이고 강렬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했던 그녀가 드디어 5년 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보인다. 80년대 <깊고 푸른 밤> <황진이> 등 작품으로 한국영화 중흥의 주인공으로, 2008년 “엄마가 뿔났다” 등 드라마와 CF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아름다운 그녀가 선택한 영화 <비몽>에서 의사로 특별출연해 란과 진의 관계를 설명해주는 중요한 배역을 소화했다. 1975년 TBC 탤런트로 데뷔. 춘사, 청룡, 대종상 여우주연상, 아태-여우주연상 수상.
필모그래피 <보리울의 여름>(2003) <애니깽>(1995) <사의 찬미>(1991) <불의 나라>(1989) <성야>(1988) <황진이>(1986) <깊고 푸른 밤>(1984) <사랑 그리고 이별>(1983) <적도의 꽃>(1983)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