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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1995)


진지하게 여성의 사회적 위치에 대해 접근한다 ★★★☆  karl4321 08.12.04
괜찮음 ★★★★★  director86 08.01.09
여전히 우리는 남성에게 희생만을 강요하는가? ★★★★  newface444 07.06.14



혜완, 경혜, 영선은 대학 동창으로 단짝 친구들이다. 각자 현명하고 강인하며 꿈많은 이들 세명의 여성은 모두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게 된다. 이들은 각자 사회에서 성공할 것을 꿈꾸지만 자신들이 선택한 길에서 상처입으며 차츰 희망을 잃어간다.

작가인 혜완은 불의의 사고로 아이를 잃고 남편과 이혼까지 하게 된다. 그는 홀로 서려고 노력하지만 그 와중에도 남성에게 기대려는 자신의 의존성을 발견하고 번민한다. 경혜는 외형적으로는 능력있는 커리어 우먼이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지만 남편과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태. 영선은 자신의 꿈을 접어두고 남편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지만 허무감과 박탈감에 시달린다. 결국 영선은 자살하고 그녀의 죽음은 혜완과 경혜가 새출발하는 계기가 된다.



(총 3명 참여)
fjqm4585
이거 어떻게 봐요?     
2015-07-22 20:01
anthdmlqnf
너무 좋다...     
2009-11-06 14:17
kaeul2181
서둘러 외치던 페미니즘.. 이제와서 보니 새롭다     
2007-04-03 06:5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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