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서스펜스의 극치 무간도 2 : 혼돈의 시대
milan 2003-10-25 오전 8:38:10 1548   [4]

 일편보다 재미 있었다. 그 이유가 아무런 스토리 정보 없이 봐서 그런지도 모른다. 

첨부터 정말 숨 쉴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빠르게 전개 된다. 짜증날 정도로 사건은 흐르고 잠시도 눈을 띨 수 없으며 그 이유는 일편의 내용을 전제로 만들었기 때문에 일 것이다.

솔직히 이 영화 속에서 굳이 찾지 않는 이상 어떤 철학이나 감동을 얻기는 힘들다. 그래도 재미있다.

이 영화에서는 선과 악을 구별하기 힘든거 같다. 영화를 보면서 모두가 주인공이고 모두 각자의 이야기로 전개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세부적 연출이 충실하다. 인물 각각의 고뇌를 사건의 극점마다에서 느끼게 되며 이는 끝까지 지루함을 잃을 수 없게 만든다.

메리가 저녁에 공항에 나타난다는 전화를 하고, 택시에서 내리는 메리를 바라보며 불거진 눈동자로 그녀의 죽음을 바라볼 때. 마지막에 또 다른 메리란 여인이 술인지 약인지에 취해서 조서를 꾸미는 장면에서의 웃음.               이 두 장면을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이 '혼돈의 시대'란 부제를 지극히 심연에서 나타내고 있는 듯 하다.

 


(총 0명 참여)
1


무간도 2 : 혼돈의 시대(2003, Infernal Affairs 2 / 無間道 2)
제작사 : Media Asia Films Ltd.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사 : 태창 엔터테인먼트 /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160 [무간도 2..] 1편 3편은 kooshu 10.10.08 984 0
72688 [무간도 2..] 또 다른 시작.. (3) ehgmlrj 09.02.06 1146 0
59488 [무간도 2..] 보면볼수록 좋은 영화! (1) remon2053 07.10.12 1565 3
55524 [무간도 2..] 1편보다 많이 부족한 느낌... joynwe 07.08.01 1198 1
40873 [무간도 2..] 무간도... jjw0917 06.10.07 1131 6
22139 [무간도 2..] [무간도2 혼돈의 시대]무간에는 세가지가 있다 xerox1023 04.07.10 1972 3
19870 [무간도 2..] 혼돈의 시대 후기 insert2 04.04.26 999 2
17922 [무간도 2..] 이유..의문..넌지시 던지는.. xtinatony 04.01.20 981 5
17009 [무간도 2..] 상당한 여운을 남기네요..... (2) replace77 03.12.08 1460 4
16935 [무간도 2..] 전편을 안봐서리.. youngwoo 03.12.02 1123 2
16836 [무간도 2..] 전편과의 연결성이 떨어지네... liebe219 03.11.28 1170 5
16818 [무간도 2..] 홍콩영화만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영화 lhk0294 03.11.27 1057 7
16784 [무간도 2..] 가히 내 인생 최고의 영화라 말하고 싶다.. (1) liming 03.11.26 1637 6
16769 [무간도 2..] 무간도를 보고 jeweljhl 03.11.25 1041 6
16768 [무간도 2..] 혼돈의 시대..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반전에 반전.. i1001 03.11.25 1137 4
16754 [무간도 2..]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cafegreen07 03.11.25 1022 6
16745 [무간도 2..] 무간도.....전편이어 여전히날 감동시킨. 그영화!!1 beenuu12 03.11.24 1225 8
16659 [무간도 2..] 무간도ll 혼돈의 시대 을보고 rjs9283 03.11.21 1315 8
16650 [무간도 2..] 무간도2…홍콩영화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다(우빈협객) (2) takecjh 03.11.21 1452 6
16637 [무간도 2..] <자봉>[무간도 II 혼돈의 시대] 홍콩이여 부활하라... jabongdo 03.11.20 1063 7
16615 [무간도 2..] 이것이 진정한 혼돈의 시대 mewmew1018 03.11.19 1167 10
16613 [무간도 2..] [미카엘/무간도2] 혼돈...그리고 변화하는 홍콩 soda0035 03.11.19 1024 6
16611 [무간도 2..] 혼돈의 시대.. 혼돈의 영화 (1) cestsumi 03.11.19 1035 3
16609 [무간도 2..] 부제 그대로 혼돈의 시대일뿐... venusryu 03.11.19 1044 3
16604 [무간도 2..] 느와르 다시 한번 그영광을,....... kums 03.11.19 984 3
16601 [무간도 2..] 전편보다 더 혼돈한 시대... moviepan 03.11.19 1059 1
16600 [무간도 2..] 무간도 시사회를 보고.. sunny5842 03.11.19 943 1
16591 [무간도 2..] 시사회를 다녀와서.. keiko 03.11.19 985 2
16581 [무간도 2..] [나만의 영화생각] 무간도 2 혼돈의 시대.. ryukh80 03.11.18 1413 6
현재 [무간도 2..] 서스펜스의 극치 milan 03.10.25 1548 4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