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가장 촉망 받는 젊은 감독으로 꼽히는 맥조휘 감독. 그는 연출뿐 아니라 각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실력을 인정받는 실력파 감독으로 손꼽힌다. 흥행불패의 영화 <무간도> 시리즈에서 연출과 더불어 각본을 맡아 흥행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상성:상처받은 도시>에서 역시 뛰어난 감각과 연출력, 유위강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바탕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 기대를 모았다. 그의 영화에서 가장 매력적인 점은 두 인물 사이의 숙명적인 구조를 설정하여 그 사이에서 주제를 형성화하려는 끝없는 노력을 영화 속에서 보여준다는 점이다. <삼국지 : 명장 관우> 역시 맥조휘 감독의 가장 큰 특기인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의 두 남자의 팽팽한 대립을 긴장감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풀어냈다. 맥조휘 감독은 중국 역사 소설 ‘삼국지’ 속 가장 감동적인 전투인 ‘오관돌파’ 특유의 비장한 분위기와 심리묘사를 담아내, 보는 이로 하여금 무신의 반열에 오른 영웅호걸 ‘관우’가 선보이는 화려하면서도 진정한 액션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삼국지 : 명장 관우>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역동적인 연출력으로 흥행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는 영화를 만들어냈으며, 조조와 관우의 운명적이고도 감동적인 스토리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드라마뿐 아니라, 배우들의 화려한 액션으로 또 한번 관객들의 오감을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Filmography 연출_ <정의아심지>(2005), <이니셜D>(2005), <별련>(2001), <원망수>(2001), <애여성>(2000), <주말광열>(1999), <추흉이십년>(1998) 외 다수
각본_ <무간도1,2,3>(2002, 2003, 2003)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