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데뷔한 유가령은 홍콩영화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활동을 하며 인상적인 연기로 자신의 자리를 구축한 연기파 배우이다. 왕가위의 <아비정전>으로 프랑스 낭트영화제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왕가위와 <동사서독>으로도 작업한 바 있다. 수많은 영화에 출연한 그녀는 최근 <무간도2>로 홍콩 금상장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녀는 영화 <Intimates>와 <Days of being Wild>에서의 열연에 힘입어 ‘홍콩 필름 어워즈’와 ‘타이페이 골든 홀스 필름 페스티벌’에서 각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녀는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에서 여성적인 매력을 지니면서 잔인하고 차가운 위험함까지 넘나드는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
양조위의 여인으로 더 많이 알려진 그녀는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에서 더 이상의 측천무후는 없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 미실의 ‘고현정’을 연상케 하는 그녀의 섹시 카리스마가 황후의 카리스마로 업그레이드 되어 더 강한 아우라를 발산할 예정이다.
Filmography <동사서독 리덕스>(2008),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2006), <2046>(2004), <무간도 3 - 종극무간>(2003)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