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홍콩 출생. 제작자로, 촬영감독으로, 그리고 홍콩의 대표적 감독으로 영화의 전 방위에서 활약하며 ‘불패의 흥행사’라는 닉네임을 얻고 있는 홍콩 최고의 영화인.
1995년 왕문준, 왕정 등과 영화사 '밥 앤 파트너 리미티드‘를 설립하여 <고혹자> 시리즈를 제작해 홍콩 박스 오피스를 매년 석권하는 선풍적 인기를 모았다. 이후 <풍운>, <중화영웅>으로 홍콩은 물론 중화권 전체의 모든 액션 흥행기록을 갱신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격정적인 드라마와 세련된 시각과 음악 등으로 홍콩 액션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격찬을 받은 유위강 감독은 이후 연출한 작품마다 흥행은 물론, 평단에서도 탁월한 스타일과 액션의 리얼리티를 인정 받아왔다. 그리고 마침내 <무간도> 3부작으로 전 세계에서 갈채를 받으며 오우삼 감독을 압도하는 최고의 홍콩 감독이란 찬사를 받는다. <무간도> 3부작의 성공 이후 헐리웃의 스카웃 1순위 아시아 감독으로 떠올랐으나 <데이지>의 매력에 매료되어 헐리웃조차 물리치고 메가폰을 잡았다.
<상성:상처받은 도시>으로 돌아온 유위강 감독은 기존에 추구하던 느와르 장르를 넘어 ‘범죄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 또 한번의 화려한 연출력을 선보였으며, 2009년에는 <트랩>으로 다시 한번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라스트 프로포즈>는 유위강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로맨스 드라마로 탁월한 감각과 섬세한 연출력을 그대로 재현됐다.
2011년, 기념비적인 액션의 탄생을 예고하는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에서 그는 “까다로운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모험을 했다”고 제작 비화를 밝히기도 했다. 견자단은 유위강 감독에 대해 “항상 열린 자세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인다. 배우로서 그와 함께 일한다는 것은 매우 환상적인 일이다”고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클럽 카사블랑카의 꽃, 여가수 키키 역의 서기 또한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았다.
Filmography 연출_<라스트 프로포즈>(2009), <트랩>(2007), <상성: 상처받은도시>(2006), <데이지>(2006), <이니셜D>(2005), <무간도1,2,3>(2002, 2003, 2003), <댄스오브드림>(2001), <용쟁호투>(1998) <강시지존>(1987), <철권>(2001), <불사정미>(2001), <묘가천장지구>(1995) 외 다수
촬영_<천방지축>(2003), <홍콩무희>(1995), <홍콩마스크>(1995), <중경삼림>(1994), <요수도시>(1992), <호문야연>(1991), <성전강호>(1990), <용호풍운>(1987), <열혈남아>(1987)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