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위해 자살하려는 엄마, 그런 엄마를 방치한 딸, 그 딸을 미워하는 죽은 엄마귀신...
그래서 잔인하게 딸을 죽이는 엄마....?
과거 교통사고에 의한 살해 했던... 숨기고 싶은 사건을 만화로 옮겨
세상에 까밝힌 주인공을 미워하게 되는 애기아빠 형사...
그런데 그 형사가 막상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는 주인공을 돕는 설정,,..
영화 속의 다른 살인이나 사고의 경우 본인이 노력하면 살릴수도 있었던 사건들....
그래서 귀신들의 복수가 어느정도 이해가 될 수도 있을듯,,,,
그러나 자살하려 했던 후배 경찰의 총을 받아든후 실수로 후배를 죽인 경찰의 경우는
본인의 노력으로 죽음을 막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지만 .....
후배경찰은 귀신이되어 선배경찰을 죽음으로 몰고 간다.
이렇듯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뭔가 어설프고 앞뒤가 틀어져버린 곳이 여기 저기 있다.
지하실에 불이 났는데 시신의 흔적이 없을 수가 있는가?
불에타고 남은 뼈라도 있었어야 하는데....
뭐 이렇게 몇곳에 억지스럽고 자연스럽지 못한 구석이 있어서
시나리오에 아쉬움이 있다.
ㅎㅎㅎ
이런 지적은 나깥이 재미없는 사람의 눈에 보이는 것이고...
전개과정 곳곳에 새로운 스토리가 이어지고
순간 긴장감과 공포심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잘 배치하여
공포물 답게 볼수 있었다.
올해 여름 공포물로서는
볼만한 작품으로 인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