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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딕션(1995, The Addiction)
제작사 : October Films, Fast Films, Guild /

머리 아팠다 ★★☆  gg330 09.01.13
공포영화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  jjks511 07.07.29
아벨 페라라는 염세주의 철학자? ★★★  pontain 07.04.12



캐슬린은 철학과 대학원생으로 유태인 대학살 필름을 보며 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연구 도중 그녀는 죄악으로 점철된 인간의 역사가 결정론의 산물인지, 자유의지의 결과인지 고민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캐슬린은 밤거리를 걷다 여자 뱀파이어 카사노바를 만난다. 원치 않으면 말해보라는 그녀의 조롱에도 제대로 대꾸하지 못한 캐슬린은 결국 카사노바에게 피를 빨리고, 카사노바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두고 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카사노바의 말대로 캐슬린은 뱀파이어가 된다.

그렇게 악에 중독된 캐슬린은 사람들을 응징하듯 그들의 피를 빨고 다니며 그녀에게 피를 빨린 사람들 역시 뱀파이어로 변해가고, 뉴욕의 밤 거리는 피를 찾아 헤매는 뱀파이어로 넘쳐 흐르게 된다. 그러나 철학도로서 인간의 죄악에 번민하던 캐슬린은 자신의 변화에 고통스러워하게 되고 어느 날 밤 페이나라는 남자를 만난다. 페이나는 오래전 뱀파이어가 되었지만 피를 빨지 않고도 살아가는 특이한 인물이었다. 그는 자신이 어떻게 뱀파이어로서 이 세상에 적응해왔는지를 캐슬린에게 가르쳐준다.

페이나를 만나고 돌아온 캐슬린은 지금까지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혀온 번민과 자신을 중독시킨 악의 순환에 대한 해답을 얻고, 박사논문을 완성한다.
철학 박사가 된 캐슬린은 교수들과 친구들을 초청하는 축하 파티를 연다. 파티가 무르익고, 감사의 연설을 끝낸 캐슬린은 뱀파이어로 변한다. 캐슬린이 데려온 친구들이 교수들을 공격하면서 파티장은 피바다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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