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괴물이고
괴물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괴물은 주연이 아닌
가족들의 사랑을 나타내기 위한
보조수단에 불과한 영화.
외국영화에서 보여지는
화려한 액션이나 남녀간의 사랑은 없지만
한국인의 정서를 바탕으로 한
진한 가족의 사랑을 담은 한국적인 영화.
한강에 괴물이 나타난다는건
과연 판타지적인 이야기에 불과할까?
앞으로 더욱 환경이 오염되면
영화에서처럼 괴물이 나타날수도 있지 않을까?
박해일이 회사 건물안에서 했었던
행동과 대사를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따라해보고 싶고
화염병도 던져보고 싶고
양궁도 배워보고 싶음.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
부성애를 느낄수있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