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 재밌다 해서 봤다..
사실 한국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좋다좋다 하는 한국영화만 본다..)
본 사람들이 통쾌하다.. 뭐 이러길래 내가 보고 내가 평가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말이다.
설경구는 연기력이 인정된 실력파 배우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것도 조금 끌렸다.
내용면에서는 그정도면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검사, 검찰들이 너무 착하게 나온거 아닌가..
사실 검찰들의 나쁜면도 보여주긴 했는데.. "결국은 착하게 되었다.."로 바꼈고..
검찰들의 승리! 로 마무리 지어졌다..
그리고 검찰청인가..뭔가 하는 국가기관말이다.
이거 빌려준것도 다 이유가 있단 말이다
저번에 예지원이 주연맡은"대한민국 헌법 제 1조"인가?하는 영화 말이다
이건 그냥 혼자 걸어나오는 장면 찍는데도 절대 안됀다고 하더니만
이번에는 기자, 주인공들, 조연들, 등등 몇십명이 들어갔는데도 허용해주고
정말 역겹다
볼만 했긴 했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만큼 통쾌하지도 않았고..
평범한 영화중에 하나라 생각한다
하지만, 검찰들의 위선된 착한 모습들은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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