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도 느꼈지만~ 설경구가 멋있어 보이는 영화다.
1편에서는 설경구의 사람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면, 2편에서는 검사같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줘서 좀 아쉬웠다. 설경구랑 부장검사나 다들 정이 많은 사람이었다. 동료의 죽음에 힘들어하고, 후배가 하는일을 믿고 밀어주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역시 정이 묻어나는 영화는 보고나면 가슴이 따뜻해 진다.
정준호의 연기변신도 성공적이었다고 할수 있겠다. 얼굴에 나쁜놈이라고 써있는것 같았다. 표정 하나 하나가 정말 사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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