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가튼>을 보면서 새삼 놀랐습니다.
인간의 기억과 비밀을 다룬 스릴러 중 잘 짜여진 영화인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인간의 상상력은 놀라운 것 같아요... 전 출장 갔다오는 비행기에서 봤는데
갑자기 오싹해졌다는...
줄리안 무어의 연기도 좋았고 시종일관 스릴러 분위기를 자아내는 뉴욕의 풍경도
영화의 긴장감에 한몫했던 것 같습니다. 가을 분위기를 포착한 촬영이 요즘 같은
초겨울 날씨에 근사하게 어울리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아이덴티티>를 참 인상깊게 봤었는데... 올해의 스릴러로 <포가튼>을
꼽고싶네요. 상상력의 힘을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포가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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