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김보통 작가가 참여한 오리지널 시리즈 <사막의 왕>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화제의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장구저택 편>, 심달기 주연의 청춘 영화 <말아>, 벤 스틸러 주연의 영화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힐링 요리 일드 <귀에 맞으신다면>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 <사막의 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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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왕> 돈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과 돈이 다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왓챠와 김보통 작가가 선보이는 새로운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로, 영상과 웹툰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기획 및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총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인생을 뒤집을 절대 선택의 기회에 놓인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양동근, 진구, 장동윤, 김재화, 이홍내, 정이서, 박예린 등 베테랑과 신인 배우진이 골고루 참여했다. 16일 전편 공개
| <귀멸의 칼날: 장구저택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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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장구저택 편> <귀멸의 칼날>은 가족을 혈귀에게 살해당한 소년 ‘탄지로’가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장구저택 편>은 새로운 임무를 받고 남남동쪽으로 향한 탄지로 일행이 형제를 빼앗긴 남매를 구하기 위해 장구저택에서 벌이는 필사의 사투를 담는다. 왓챠에서 스페셜 극장판 외에도 <귀멸의 칼날> TV 시리즈 1기와 2기인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 편>, 그리고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극장판과 TV 시리즈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 <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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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2021) 전염병 유행으로 집에만 박혀 있던 ‘주리’(심달기)는 집에서 꼼짝도 하지 않은 채 배고픔도, 실연의 아픔도 모두 맥주 한 캔으로 해결한다. 어느 날 ‘주리’의 엄마는 아픈 할머니를 돌보기 위해 시골에 내려가게 되고, 자리를 비운 엄마 대신 ‘주리’는 김밥집을 맡게 되는데 김밥 한 번 말아본 적 없던 ‘주리’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사랑도 취업도 말아먹은 스물다섯 살 주리의 달달하고 기운찬 자력갱생 프로젝트를 그린 청춘 영화. 신예 곽민승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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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2017) 꿈과 이상으로 가득했던 대학생 ‘브래드’(벤 스틸러)는 중년이 된 지금, 인생이 무언가 잘못됐다고 느낀다. 사업으로 떼돈을 번 친구, TV 출연으로 대단한 명성을 쌓은 친구, 은퇴 이후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친구에 비하면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는 자신의 삶은 너무나 평범하고 별것 없다. 아이비리그에 지원하려는 아들 ‘트로이’(오스틴 아브람스)가 일말의 희망인 상황, 보스턴으로 캠퍼스 투어를 떠난 그는 ‘트로이’가 하버드대 면접 날짜를 놓쳤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2013)의 벤 스틸러와 <스쿨 오브 락>(2003)의 각본가 마이크 화이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 <귀에 맞으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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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맞으신다면> 소심하고 말이 없는 회사원이 자신이 좋아하는 체인점 음식을 주제로 팟캐스트를 시작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일본 드라마다. 식품 회사에서 일하는 주인공 ‘미소노’(이토 마리카)는 많은 사람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건 서투르지만, 좋아하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는 누구보다 열성적이다. 그런 미소노를 지켜본 직장 동료는 미소노에게 말하기 연습 겸 팟캐스트를 직접 해보라고 권유하고, 어느 날 미소노는 좋아하는 마음을 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깨닫고 방송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2022)의 마츠모토 소우시 감독과 배우 이토 마리카가 합을 맞췄다.
자료제공_왓챠
2022년 12월 16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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