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크리드>(가제)는 전 세계적으로 3천 만 개가 판매된 유비소프트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영화로 옮긴 작품. 암살자의 후손인 데스몬드를 주인공으로 선조들의 기억을 빌려 가문의 적수인 성전 기사단과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데스몬드 역으로 출연하고, 자신의 제작사 DMC 필름을 통해 제작을 겸한다.
이번 영화는 유비소프트가 직접 만든 유비소프트 모션 픽쳐스에서 투자와 제작을 맡는다. 유비소프트 모션 픽쳐스 대표는 “<어쌔신크리드>(가제)를 필두로 유비소프트의 게임을 활용해 영화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2010년 유비소프트는 디즈니와 손잡고 자사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를 영화화 한 바 있다. 하지만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유비소프트가 전면에 나서는 <어쌔씬크리드>(가제)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한마디
마이클 패스벤더에게 필요한 건 뭐! 게임 <어쌔신크리드> 완전 정복.
2012년 7월 10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