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은 실력이 출중한 관상가가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권력싸움에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010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동현 작가의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 송강호는 반역죄인으로 몰린 아버지를 잃은 후 조선 팔도를 돌며 관상을 공부, 조선 최고의 관상가가 되는 내경 역으로 출연한다. 연출은 한재림 감독이 맡는다. <우아한 세계> 이후 5년 만에 조우하게 된 한재림 감독과 송강호가 어떤 궁합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송강호는 <설국열차>의 촬영을 끝낸 후, 올 여름 <관상>에 투입될 예정이다.
● 한마디
이병헌, 차태현에 이어 송강호까지. 사극 열풍이 몰려온다.
2012년 3월 27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