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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속편 개봉일 확정
2011년 8월 10일 수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3D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하기도 전에 속편 개봉일을 확정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속편이 2014년 5월 2일에 개봉한다고 전했다.

1편이 채 완성되기도 전에 속편의 개봉일을 확정한 건 다소 이례적인 일. 현재 1편의 각본을 담당한 제임스 밴더빌트는 속편 집필에 들어간 상태다. 소니측의 이 같은 결정은 2014년 블록버스터 시즌에 맞붙을 여타 작품들보다 먼저 개봉일을 선점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500일의 썸머>의 마크 웹이 연출을 맡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피터 파커의 고등학교 시절을 배경으로 스파이더맨과 악당 리자드의 대결을 그린다.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한 3부작과는 다른 설정으로 새롭게 리부트 되는 작품이다. <소셜 네트워크>의 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 역을, <좀비랜드>의 엠마 스톤이 그의 여자 친구 그웬 스테이시 역을 맡는다. 이밖에도 악당 리자드 역에는 <노팅 힐>의 리스 이판, 피터 파커의 삼촌 역에는 마틴 쉰이 출연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년 7월 3일(현지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 한마디
소니가 얼마나 자신 있는 줄 몰라도, 이건 너무 설레발치는 거 아닌가 몰라.


2011년 8월 10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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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b77
솔직히 커스틴 던스트하고 토비 맥과이어가 너무나 연기를 잘했고 그 캐릭터에 완전히 어울렸는데, 앤드류 가필드로 선정됐다는 소리를 듣고 살짝은 실망했던..네버렛미고 에서 너무 잘생겨서 좋아하게됐는데 스파이더맨은 외모보다는 몸과 연기력에 비중이 큰데, 너무 마른 몸에 토비의 연기력을 따라가기엔 아직 부족하기에 조금 그렇다. 엠마 스톤은 이지A 로 올해 빨리 인기를 엄청 끌었지만 커스틴의 외모를 따라가기엔 너무 부족하지만 기대는 된다. 3까지 너무나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이 영화를 팬들과 관객들에게 어색함과 불평 없이 흥미과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가 의문이다. 아마 내년 6월쯤 되면 새로운 스파이더맨에 대해 엄청나게 떠들듯.   
2011-08-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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