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는 죽을 운명은 반드시 죽는다는 ‘데스티네이션 법칙’ 신드롬을 낳은 <데스티네이션>의 5번 째 시리즈다. 영화는 현수교 사고현장에서 살아남은 이들을 끝까지 쫓아오는 죽음의 그림자와 사람들의 공포를 그린다. 또한 타인의 죽음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달라진 규칙이 더해져 기대를 모은다.
<나이트메어> <괴물: 더 오리지널> 등의 각본을 맡은 에릭 헤이저러가 시나리오에 참여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의 연출은 스티븐 퀘일 감독이 맡았다. 스티븐 퀘일은 <아바타> <타이타닉>의 조연출과 <트루라이즈> <터미네이터 2> 제작에 참여한 바 있으며, 최근엔 제임스 카메론과 함께 해양 다큐멘터리 <에일리언 오브 딥>을 공동연출하기도 했다.
● 한마디
새로운 데스티네이션 법칙, ‘3D 전도사’ 제임스 카메론의 수제자가 연출, 섬뜩한 티저포스터… 일단, 초반 눈길끌기에는 성공한 듯.
2011년 8월 1일 월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