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드라인’ ‘커밍순닷넷’등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사 이센셜엔터테인먼트와 홍콩의 라이언록프로덕션사가 공동으로 <첩혈쌍웅> 리메이크에 나서고, 원작 영화를 연출한 오우삼 감독이 총 제작을 지휘한다. <더 킬러>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될 영화는 원작의 배경인 홍콩이 아닌 미국 LA에서 촬영된다.
리메이크 판의 연출은 예정대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포화속으로>의 이재한 감독이 맡는다. 이재한 감독은 지난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첩혈쌍웅> 리메이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정우성은 오우삼 감독의 <검우강호> 출연을 인연으로 <더 킬러>에 합류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원작의 주인공 주윤발과의 비교가 불가피해 보인다.
● 한마디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정우성이 쌍권총 액션을 자주 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것? 연습 제대로다~!
2011년 2월 15일 화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