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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도쿄 드라마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우수 배우상 수상
도쿄 드라마 어워즈 | 2010년 10월 14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뵨사마, 이병헌이 일본 드라마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는다. 14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일본 지상파 TV가 방송한 드라마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도쿄 드라마 어워즈’에서 ‘Best Actor in Asia’(아시아 최우수 연기상)를 수상한다. ‘도쿄 드라마 어워즈’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도쿄 드라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드라마 종합 시상식으로, ‘Best Actor in Asia’는 올해 처음 신설됐다.

‘도쿄 드라마 어워즈’ 측은 “‘Best Actor in Asia’는 해외 작품에 출연한 배우의 뛰어난 연기와 공적을 표창하는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아이리스>에서의 탁월한 연기는 물론이고, 이병헌이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가 세계 각국에 방영돼 많은 시청자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일본 전국에 방송된 이병헌 주연의 드라마 <아이리스>도 최우수 외국 작품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MBC <베토벤 바이러스>가 특별상을 받은 바 있지만 본상에 선정된 것은 <아이리스>가 처음이다. 이병헌은 오는 25일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 한마디
뵨사마 이병헌도 그렇고 욘사마(배용준), 곤사마(권상우) 등 사마들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군요. 갑자기 용하사마(박용하)가 그립습니다.


2010년 10월 14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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