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개봉된 <식객>(제작:쇼이스트(주)/제공:(주)예당엔터테인먼트/배급:CJ엔터테인먼트)이 개봉 첫주 55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음으로 요리하는 천재 요리사 ‘성찬’과 머리로 요리하는 야심가 ‘봉주’의 운명을 건 요리대결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담아낸 <식객>은 개봉 첫 주 전국 관객 518,397명(서울: 172,309 명)을 돌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허영만 화백의 원작을 바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요리들과 두 명의 뛰어난 요리사들의 흥미진진한 요리대결이 관객들을 사로 잡은데다가 다른 영화에 비해 가족단위, 단체관람 관객들이 많은 것이 흥행 성공요인으로 뽑히고 있다.
<바르게 살자>는 261,3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고, <궁녀>는 108,4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히어로>는 104,915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마이클 만이 제작을 맡고 제이미 폭스, 제니퍼 가너가 주연을 맡은 <킹덤>은 102,192명을 동원하며 5위에 올랐다.
2007년 11월 5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