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정재영 콤비의 예측불허 코미디 <바르게 살자>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바르게 살자>는 41만1500명을 모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국 관객 100만(117만3075명)명을 돌파했다. 박진희 주연의 <궁녀>는 26만6,723명(누적 관객 98만9,715명)으로 2위를 기록하며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이명세 감독의 신작 <M>은 22만9,919명(누적 관객 27만6,336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이명세 감독의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강동원이라는 스타를 기용했음에도 다소 난해한 이야기 구조로 인해 관객들과의 교감을 얻어내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냈다.
이밖에 밀라 요보비치 주연 액션영화 <레지던트 이블3>는 11만6,701명(누적 41만6,109명)으로 4위, 이미연 이태란 주연의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은 5만6,036명(누적 25만1,796명)으로 5위에 올랐다.
2007년 10월 29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