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명세 | | + / 국적 : 한국 | + 성별 : 남자 | | | | | | | |
| 한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감정과 정서를 자신의 영화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충무로 감독으로 손꼽히는 이명세 감독. 비범한 상상력과 완벽한 형식미, 지독할 정도로 세심한 연출력으로 성취한 독창적인 영화세계로 관객들로부터는 `영화의 매력과 영화보기의 즐거움을 아는 특별한 영화감독'이라는 호응을, 평론가들로부터는 `서사구조와 스타일, 양면에서 한국영화의 관습을 극복한 뛰어난 작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명세 감독의 유명세는 비단 국내로 그치지 않아 일찍이 데뷔작 <개그맨>은 "영화사상 가장 독특한 데뷔작의 하나"(토니 레인즈, 영화평론가)로 주목 받았으며, 한국 로맨틱 코미디의 효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제3회 부산 영화제에서 본 한국영화 중 최고"(리처드 해리스, [무빙 픽쳐스] 편집장)라는 상찬을 받았다.
<첫사랑>은 "알랭 레네의 후기작을 연상시키는 과감한 심리적 리얼리즘"(토니 레인즈)이 돋보이는 영상시로서 이명세 미학의 완성을 알렸으며, 무성영화 언어에 도전한 <남자는 괴로워>는 "세련된 리듬감과 사회문화에 대한 민감한 의식"(미시건대 주최 이명세 영화제 카달로그 중)으로 호평 받았다.
근작 <지독한 사랑>은 "오즈 야스지로나 로베르토 로셀리니, 적어도 구로사와 아키라의 <도데스 카덴>을 모두 소화한 사람이 만든 가볍고 간결하면서도 다채롭고 반짝이는 작품"(페터 쟌센, 독일계 평론가, 스위스 일간지 [바즐러 자이퉁])으로 특필되었으며 "제22회 토론토 영화제의 발견"(리처드 해리스, [타임])이라고까지 극찬을 받았다. 삶의 남루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따뜻한 시선과 인간 존재의 비극성을 응시하는 신랄한 통찰력, 가장 일상적인 것을 아주 비일상적으로 그려내는 영상기법으로 영화에 대한 절대사랑을 노스탤지어의 정서 속에서 일상의 판타지로 승화시키며 현재 한국에서 가장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를 발명하고 있다. “이미지를 쫓는 감독이 아니면 신을 쫓는 신부나 범인을 쫓는 형사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힐 정도로 '추적'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가진 그는 6번째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이 만나고 인간과 스펙터클이 공존하는 솜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명세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았던 <형사 Duelist>는 감독의 이름만으로도 기대작이 되기에 충분했다. 영화 감독 중에서 스타일리스트란 수식어가 가장 어울리는 한국영화계의 대표감독인 그는 한 단계 앞서 생각하고 화면에 담아낸다. 고난이도 액션씬이 많은 <형사 Duelist>에서는 와이어나 기타 보조 장치를 이용한 장면을 최소화하여 움직임의 역동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 이명세 감독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영상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명세 감독이 <형사 Duelist>(2005)에 이어 2년 만에 ‘빛나는 어둠’이라는 키워드로 돌아왔다. 미스터리 멜로 <M>은 이명세 영화의 결정판으로 관객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Filmography 2005 <형사 Duelist> / 1999 <인정사정 볼 것 없다> / 1996 <지독한 사랑> / 1995 <남자는 괴로워> / 1993 <첫사랑> / 1990 <나의 사랑 나의 신부> / 1988 <개그맨>
수상경력 제 42회(2006) 백상예술대상 영화감독상 – 형사 Duelist 제 25회(2005)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10대 영화상 – 형사 Duelist 제 25회(2005)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 – 형사 Duelist 제 25회(2005)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 작품상 – 형사 Duelist 제 20회(1999) 청룡영화상 작품상 –인정 사정 볼 것 없다 제 21회(2000) 도빌아시아영화제 그랑프리- 인정 사정 볼 것 없다 제 14회(2000) 후쿠오카 영화제 그랑프리 – 인정 사정 볼 것 없다 제 14회(1993) 청룡영화상 각본상 – 첫사랑 제 29회(1991)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 12회(1991)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 12회(1991)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 –나의 사랑 나의 신부 | |
1
관련 매거진 뉴스
- [뉴스종합] 조정석과 신민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리메이크에 캐스팅
- [뉴스종합] 2013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개막작은 <카이로의 붉은 장미>
- [뉴스종합] 주연배우 확정한 <26년>, 7월부터 촬영 돌입
- [뉴스종합] 이명세 감독 하차, <미스터K>의 앞날은?
- [뉴스종합] 다니엘 헤니, 아놀드 슈왈츠네거와 ‘액션 맞짱’
- [뉴스종합] 이명세 감독 신작 <미스터 K>, 3월 첫 촬영
- [뉴스종합] 정태원 대표, <가문의 수난>으로 감독 데뷔 - 가문의 수난
- [인터뷰] 2010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with 안성기 -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 [인터뷰] 2010년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with 이명세 감독 -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 [뉴스종합] 서울에 시네마테크 전용관을 세우자! - 시네마테크 전용관 추진위원회
- [인터뷰] 대사와 대화 가운데 산다. <실종> 문성근
- [인터뷰] 흔들린 여심, 다시 차오르다 이내 넘쳐흐르다. <모던보이> 김혜수
- [인터뷰] 원점에서 다시 시작되는 호방한 통성명,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임원희
- [뉴스종합] 이명세 감독, 'M' 장기 상영 돌입!
- [인터뷰] 스무 살, 첫사랑을 지나다. < M > 이연희
- [스페셜] < M >비주얼리스트 이명세가 창조해 낸 첫사랑에 관한 백일몽
- [뉴스종합] <바르게 살자>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 [리뷰] 최초평가! 이미지와 사운드의 공감각적 내러티브 - M
- [뉴스종합] 강동원, M자형 헤어스타일 화제!
- [뉴스종합] 이명세 감독 ,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기립박수!
- [뉴스종합] 이명세 감독, 강동원 주연 'M'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최초공개!
- [뉴스종합] 이명세 감독과 강동원의 두번째 만남! < M > 크랭크업!
- [인터뷰] 연기에 완전히 미치고 싶어요! <1번가의 기적> 하지원
- [인터뷰] 한국영화계가 빛나는 이유 <라디오스타> 안성기! 박중훈!
- [뉴스종합] 이명세 감독과 강동원이 다시 만난다!
- [뉴스종합] <형사 Duelist> 개봉 1주년 기념 상영회!
- [스페셜] [월드컵 특집] 태극전사들이 주인공하면 어울릴 영화 11편
- [뉴스종합] <형사 Duelist>, 일본과 프랑스로 진출!
- [뉴스종합] 디지털 재상영 <형사 Duelist> 뜨거운 호응!
- [뉴스종합] 이명세 감독의 ‘형사’ 영평상 3개부문 수상!
- [리뷰] 형사 - 제대로 짚어주마! '형사 Duelist' 리뷰
- [뉴스종합] 이 영화 어땠어요? '형사-duelist' 기자시사회 - 30일 2시 용산 CGV 에서 열린 <형사-duelist> 언론시사회 현장
- [뉴스종합] 남순이와 슬픈눈, 포스터 공개!
- [스페셜] [현장특집] 이명세 '형사'로 온다! 하지원, 안성기, 또 ‘켄신’ 닮은 강동원이랑 같이! - '형사' 촬영현장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