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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탕웨이 <만추>, 중국에서 흥행 가도 달려
2012년 3월 27일 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현빈, 탕웨이 주연의 <만추>가 중국에서 통했다. 제작사 보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중국에서 개봉한 <만추>가 개봉 후 3일 동안 2,500만 위안(한화 45억 원)을 기록,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만추>의 이번 성적은 중국에서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이다. 중국 영화 관계자들은 <만추>가 <디 워>의 최종 흥행 기록인 3,100만 위안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보람엔터테인먼트의 이주익 대표는 “좋은 영화는 국경을 뛰어넘어 공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 현빈, 그리고 이주익 대표께 감사드리고, 많은 사랑을 준 한국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만추>는 고(故) 이만희 감독의 동명 영화를 김태용 감독이 리메이크 한 작품. 모범수로 휴가를 나온 애나(탕웨이)와 누군가에 쫓기는 한 남자(훈)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 한마디
이번엔 탕웨이 홀로 홍보를. 현빈의 빈자리가 아쉽겠네요.


2012년 3월 27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7 )
saida
음.... 그렇다면 7광구보다 잘나간다는 건가요??
어디선가 7광구가 최고흥행성적이라고 기사를 본 것 같아서요.   
2012-04-03 12:56
kshwing
오히려 전라는 섹시하지 않다.
은근히 드러내는 노출이 더욱 애간장을 녹인다..   
2012-03-30 11:18
chorok57
작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 잊을 수 없는 장면이 한 둘이 아니었다.   
2012-03-29 19:32
leder3
정말 오랜만이었다
뭔가 많은 대화가 오고가지않고 굳이 내용을 설명해주지 않아도
눈빛과 침묵으로써 모든것을 표현하는 영화는.

크게 야한장명이 없어도
낯선 남녀의 대화속에서 생겨나는 침묵과 교감을
이렇게 섹시하게 표현해다니....ㅋ
가히 정말 대단한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짧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그들의 사랑에서
나도 살면서 그런사랑을 언제쯤 하게될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현빈이 얼른 전역햇으면 하는 바램도 한번 해본다

  
2012-03-28 11:13
khai1063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한국 배우와 중국 여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는 되었지만 극의 전개가 너무 어색할 것이란 생각에 망설였지만, 가장 떠오르던 배우 현빈과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중국 여배우 탕웨이의 매력을 보기 위해 봤던 것 같습니다. 우려와 달리 심심할 수도 있지만 영화의 배경과 분위기가 너무 훌륭했던 영화였습니다. 군입대전 반짝스타로 보였던 현빈이 배우가 될 능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만추라는 작품을 통해 증명했기에 더욱 기억에 남네요~   
2012-03-28 05:59
freegod13
현빈의 진지한 눈빞연기와 탕웨이의 솔직한 연기~~둘 다 너무 매력적인 배우입니다 대박나길   
2012-03-28 00:18
lim5196
2500만 위안이면 달러로 4m정도네요. 대박났으면 좋겠어요~   
2012-03-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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