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제작비 100억원이 투여되는 <퀵>은 오토바이 퀵 서비스맨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발물을 배달하게 되면서 벌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에서 이민기는 퀵 서비스맨 한기수 역에, 강예원은 시한폭탄이 장착된 헬멧을 쓰고 한기수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아롬 역에 캐스팅 됐다. <해운대>에서 코믹 감초 연기를 선보인 김인권은 한기수와 아롬의 뒤를 쫓는 경찰 김명식 역으로 등장한다.
이 외에도 <의형제> <맨발의 꿈>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보인 고창석과 <차우> <이웃집 남자>의 윤제문이 출연해 <퀵>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퀵>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이민기의 입술을 너덜너덜하게 했던, 강예원의 과격한 키스를 다시 보고 싶은 1人
2010년 7월 29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