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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 생년월일 : 1979년 2월 3일 토요일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감 독
2020년 승리호 (SPACE SWEEPERS)
2015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Phantom Detective)
2012년 늑대소년 (A Werewolf Boy)
2012년 늑대소년: 확장판
2012년 Dir/Actors 5. 구교환&조현철
2011년 인디플러스 단편 2
2010년 짐승의 끝 (The End of the Animal)
2009년 사사건건 (Nice Shorts)
각 본
2020년 승리호 (SPACE SWEEPERS)
2010년 짐승의 끝 (The End of the Animal)


조성희 감독은 2003년 2분짜리 애니메이션 <le chat magique> 연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제에서 주목 받아왔다.

기발한 발상과 섬세한 연출력을 겸비한 신예 조성희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정규과정 졸업작품인 단편 <남매의 집>(2009)과 장편영화제작 과정 졸업작품인 <짐승의 끝>(2010)으로 한국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의 이름을 알린 <남매의 집>은 지난 7년간 주인이 없던 미쟝센 단편 영화제 대상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 내로라 하는 국내 감독과 영화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이어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까지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짐승의 끝>은 벤쿠버 국제영화제 용호 부문,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 괄목할만한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짐승의 끝>은 신인 감독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독일에 수출된 것은 물론, 미국에서 리메이크 판권이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세계 영화제를 섭렵하며 실력을 검증 받은 조성희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 <늑대소년>은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과 세상에 마음을 닫은 외로운 ‘소녀’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냈다. “<늑대소년>을 통해 순수한 교감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힌 조성희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역시 개봉하기도 전에 토론토국제영화제(월드시네마 섹션), 벤쿠버국제영화제(용호 부문), 부산국제영화제(오픈시네마 부문)까지 잇달아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가 주목한 <늑대소년>을 통해 조성희 감독은 관객들의 영원한 사랑에 대한 판타지를 자극시켰다.

이후 누아르와 탐정물의 외피 속에 신흥종교와 성장의 문제를 함께 다룬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까지, 그는 늘 특정할 수 없는 시공간으로 관객을 데려가 발견의 재미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장르 반복도 없이 남다른 상상력으로 늘 새로운 세계를 창조했던 조성희 감독, 그가 데뷔 전부터 꿈꿔왔고 준비했던 영화가 <승리호>다. 단 한 번도 한국 영화가 보여준 적 없었던 광활한 우주. 삶의 냄새가 물씬 묻어 있는 개성 강한 한국인 캐릭터들이 마음껏 우주를 누비는 <승리호>는 공감 가득한 캐릭터들의 앙상블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특정 장르의 틀에 갇히지 않는 종합적인 재미를 선물했던 조성희 감독의 상상력과 재능을 드넓게 펼쳐 보인다.

필모그래피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2016), <늑대소년>(2012), <짐승의 끝>(2010), <남매의 집>(2009)

수상경력
제8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대상(한국, 2009)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씨네파운데이션 부문 3위 수상(프랑스, 2009)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최우수상(한국, 2009)
제35회 서울독립영화제, 단편경쟁부문(한국, 2009)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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