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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스크린 복귀작 <명탐정 홍길동>에 고아라, 김성균 합류하며 크랭크인
2014년 12월 16일 화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이제훈이 군 제대 후 첫 영화로 선택한 <명탐정 홍길동>(제작 영화사 비단길)이 지난 2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명탐정 홍길동>은 고전 소설의 주인공 의적 홍길동을 현대를 배경으로 한 사립탐정 캐릭터로 탈바꿈시킨 영화. <늑대소년>을 연출했던 조성희 감독의 차기작으로, 활빈당의 총책임자 황회장 역에 고아라, 홍길동을 추적하며 위협을 가하는 의문의 남자 강성일 역에 김성균, 홍길동이 20년간 유일하게 찾지 못한 김병덕 역에 박근형, 홍길동에게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수상한 여관주인 역에 정성화가 합류했다.

이날 첫 촬영은 관객의 허를 찌르는 홍길동의 흥미로운 등장을 알리는 장면. 촬영을 마친 이제훈은 “처음 도전하는 장르에 이채로운 비주얼과 색다른 캐릭터들로 가득한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 같다“고 기대를 표했다. 이제훈이 <명탐정 홍길동>에서 보여줄 홍길동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비상한 기억력과 누구도 파악할 수 없는 독특한 성격을 지닌 성공률 100%의 사립탐정으로 평생 동안 유일하게 찾지 못한 단 한 사람의 행적을 쫓는 과정에서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명탐정 홍길동>은 2015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지금껏 보지 못한 스타일의 오락영화임을 강조한 <명탐정 홍길동>.


2014년 12월 16일 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1 )
pinkkaii
군 제대 후 더 멋지게 돌아온 이제훈!! 제대 후 첫 영화 넘넘 기대됩니다~   
2014-12-17 10: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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