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늑대소년>(2012),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2015) 조성희 감독의 신작 <승리호>를 2월 5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는 2092년 돈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하는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의도치 않게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우주 SF 블록버스터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 역의 송중기, 우주 해적단 리더 출신 ‘장선장’ 역의 김태리, 거친 외모와 따뜻한 성격을 지닌 기관사 ‘타이거 박’ 역의 진선규, 잔소리꾼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로 분한 유해진까지 개성 만점 캐스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승리호>는 2월 5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사진제공_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