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상 2회 수상, 5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할리우드 영화 의상 분야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1960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의상을 담당하며 커리어를 시작했고, 68년 영화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을 시작으로 무려 75편이 넘는 작품의 의상 맡아 연륜에서 묻어나는 감각적인 의상을 선보여왔다.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의상은 <로드 투 퍼디션> <자헤드>에 이어 샘 멘데스와 세 번째로 함께 작업하는 알버트 울스키가 담당했다. 아카데미 의상상 7번의 의상상 후보 지목과 <올댓 재즈> <벅시>로 벌써 2차례 수상,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3차례 수상을 도전하는 영화 의상계의 거장 알버트 울스키는 영화 속 배경인 50년대 복고풍 의상들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극중 변화하는 여주인공 에이프릴의 심리를 의상을 통해 녹여내며 영화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애드 아스트라>에서는 우주비행사들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복은 물론 실제 아폴로 팀의 우주복과 유사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우주복까지 제작해 영화의 현실감을 한층 더했다.
Filmography <버드맨>(2015), <로맨틱 크라운>(2011), <더블 스파이>(2009), <레볼루셔너리 로드>(2009),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2007), <찰리 윌슨의 전쟁>(2007), <자헤드>(2005), <러브인맨하탄>(2002), <로드 투 퍼디션>(2002), <갤럭시 퀘스트>(1999), <유브 갓 메일>(1998), <업 클로즈 앤 퍼스널(1996), <스트립티즈>(1996), <펠리칸 브리프>(1993), <토이즈>(1992), <벅시>(1991), <머나먼 시애틀>(1985), <소피의 선택>(1982), <맨하탄>(1979), <올댓 재즈>(1979) 外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