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샤이더의 째즈 클럽(1979, All That Jazz)
| 안무가이자 뮤지컬 연출가로도 일가를 이룬 밥 포시의 걸작. 1980년 깐느영화제에서 구로자와 아키라의 <가게무샤>와 함께 공동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무대 연출가 조 기디언은 과로와 흡연, 음주로 몸을 혹사하며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뮤지컬 작품 창작 무대 준비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한편, 약물에 기대어 영화 편집 작업도 병행한다. 한편 제작자 측은 조가 죽어 쇼가 진행되지 못하면 보상금 50만달러가 지급된다는 걸 알게 되자, 공연 추진을 보류한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조는 충격을 받고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는데....... 환각 속의 자신과 자문자답하는 조가 겪어온 인생, 구상하고 있는 작품의 편린들이 현란하게 영상위로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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