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때부터 형 리버 피닉스가 출연중이던 시트콤에 출연하여 연기를 시작한 호아킨 피닉스는 1986년 영화 <스페이스 캠프>로 데뷔한 이래 <버팔로 솔저> <더 야드> <싸인> 등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다졌다. 2000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통해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깊이 각인시킨 그는 2006년에 출연했던 영화 <앙코르>에서 미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쟈니 캐쉬’를 완벽하게 연기해 내 제 6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해내기도 했다. 이로써 빼어난 외모뿐 아니라 뛰어난 연기력까지 인정받아 최고의 배우로 우뚝 선 호아킨 피닉스는 리들리 스콧, 나이트 샤말란, 올리버 스톤 등 할리우드 거장 감독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로 통하기도 한다. 최근 그는 또다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신작 <Two Lovers>에 출연하여 기네스 펠트로와 함께 연기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영화 <돈 워리>에서 구스 반 산트에게 호아킨 피닉스는 로빈 윌리엄스를 대체할 첫 번째 선택지였다. 그의 기대에 걸맞게 호아킨 피닉스는 가능한 한 모든 것을 조사하며 존 캘러핸에 대해 배웠다. 자서전을 반복해서 읽는 것은 물론, 구스 반 산트가 직접 존을 인터뷰 한 영상이나, 존에 대한 다큐멘터리 <Touch Me Someplace I Can Feel>(2007)를 보고 인물을 연구하기도 했다. 존이 휠체어에서 떨어져 소년들에게 도움을 받는 장면을 찍을 때, 호아킨 피닉스는 팔로 바닥을 짚지 않기 위해 여러 번 촬영을 감행하는 등 헌신적인 열정을 보여주었다. 결국 그는 존 캘러핸의 몸짓에서 말투까지 터득, 인생을 잃고 절망을 맛 본 남자의 기적을 직접 체현해 나간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전 세계 영화 팬들과 거장 감독이 사랑하는 명배우로 명성을 날린 호아킨 피닉스가 <보 이즈 어프레이드>로 돌아오며 자신의 필모그래피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호아킨 피닉스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 캐릭터를 빛내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했는데 <보 이즈 어프레이드>로 <조커> 캐릭터를 뛰어넘는 열연을 예고해 다시 한번 월드클래스 배우의 위엄을 보여줬다.
영화 <나폴레옹>에서는 세상을 정복한 황제 ‘나폴레옹’ 역을 맡아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한다. 표정부터 몸짓 하나까지 섬세하게 연기해 내며 흙수저 영웅에서 스스로 황제가 되는 ‘나폴레옹’을 완벽 소화한 호아킨 피닉스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예비 관객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Filmography <보 이즈 어프레이드>(2023), <컴온 컴온>(2022), <조커>, <돈 워리>(2019), <너는 여기에 없었다>,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2018), <이레셔널 맨>(2016), <위 오운 더 나잇>(2008), <앙코르>(2006), <빌리지>(2004), <브라더 베어>(2004), <싸인>(2002), <더 야드>(2001), <버팔로 솔저>(2001), <글래디에이터>(2000) 외 다수
수상경력 2020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2020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2020 제26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남우주연상 2020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남우주연상 2020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 2020 제40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2018 플로리다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2017 제70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2013 제33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2012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볼피컵 남우주연상 2012 제38회 LA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 2006 제6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영화부문 남우주연상 2005 제9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즈 올해의 남배우상 2001 제6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남우조연상 2000 전미 비평가 위원회 남우조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