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조커>
개봉일 10월 2일

이런분 관람가

- <글래디에이터>의 황제부터 <마스터>의 전쟁 후유증 앓는 사진 작가, 최근작 <돈 워리>의 전신 마비 카투니스트까지 매번 다른 모습 보이는 호아킨 피닉스, 그의 연기 자체로
- 코믹스 사상 첫 영화제 대상 수상!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의 위엄을 직접 확인하겠다면, 서두르시길
- 배트맨 세계관의 매력적인 빌런 '조커', 그가 악의 길로 들어서 까닭은.. 두고두고 생각날 듯
- '조커'의 범죄를 미화 혹은 영웅시하는 것을 경계한 분, 안심을
- 현 사회 문제의 많을 부분을 담으려 했다는 토드 필립스 감독, 코믹스 기반 새 지평을 연 것은 확실
- <시카리오 2>의 힐두르 구드나도티르의 묵직한 첼로 선율의 OST.. 감정을 격앙시킨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 이번엔 어떤 방식으로 배트맨과 조커가 싸울까? 둘의 맞대결을 기대했다면. 배트맨은 안 나온다는
- 영웅 없는 빌런의 매력은? 조커가 악당이긴 한 건가? 이런 의문이 들 수도
- 정신이 아픈 사람이 더 아파진 이야기. 범죄 액션 오락물을 예상했다면 크게 당황할지도
- 체감도 높은 몇몇 폭력적 시퀀스. 피하고 싶은 시점이라면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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