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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jrs0610 2007-09-30 오전 3:48:26 1464   [4]
한국 멜로영화에서

깡폐두목과 의사의 사랑(약속)

불치병걸린 아내와의 사랑(편지)

시공을 초월한 사랑(동감, 시월애)

이런 비현실적이구 공감하기 힘든 영화만 봐오다 봄날은 간다를 보니 진짜 왜 진작 이런영화는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더군요..

물론 마지막 앤딩이 좀 불만족스럽긴 했지만서두

많이 매끄러워진 유지태의 연기, 야누스적 매력의 이영애....그리고 사랑에 대한 감독의 단상들...

라면..기차...할머니로 이어지는 이미지들...

사랑은 익숙한것이지만 한번 떠나면 다시는 돌아올수없는것이라는....

부록으로 맘을 맑게 만들어주는 각종소리까지....



광고문구에 애인이랑 보지말라구했는데.....

음 아마 애인이랑은 안보는게 좋을수도있겠구 친구끼리 손잡구 보기엔 더할나위없이 좋은영화가 되겠네여~



이영화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이람 아직 진실한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보지못한사람이 아닐까?



이젠 추석연휴두 끝났는데 열심히 살아요~ 좋은영화두 많이보구~~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shelby8318
열심히 살아야하는 거 아는데......   
2007-10-01 16:32
shelby8318
넹.   
2007-10-01 16:32
skh0822
맞는 말씀인거같네요^--^ㅎㅎㅎ   
2007-09-30 17:46
1


봄날은 간다(2001, One Fine Spring Day)
제작사 : (주)싸이더스, Applause Pictures, Shochiku Films Ltd.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Applause Pictures, Shochiku Film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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