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사랑이 이만큼 다가왔다고 느끼는 순간 봄날은 간다
shelby8318 2007-09-22 오후 11:11:54 1178   [7]

내가 이 영화를 본 것은 작년에 tv에서 밤에 해주길래 맨날 못 보다가

 

 

졸린 눈을 비벼가며 봤는데......

 

 

내용을 요약하자면......

 

 

사운드 엔지니어인 상우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젊은 시절 상처한 아버지, 고모와 함꼐 살고 있다.

 

 

어느 겨울 그는 지방 방송국 라디오 pd은수를 만난다.

 

 

자연의 소리를 채집해 틀어주는 라디오 프로를 준비하는 은수는 상우와 소리 채집 여행을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어느 날 밤 은수의 아파트에 머물게 된 상우는 정신없이 그녀에게 빠져든다.

 

 

 

상우는 이 사랑이 영원할 것 같지만 .

 

 

겨울에 만난 두사람의 관계는 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하면서 삐걱거린다.

 

 

이혼 경험이 있는 은수는 상우에게 은수는 그저 "헤어져"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헤어지자는 은수의 말에 상우는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며 지독한 상처로 고통스러워한다.

 

 

영원히 변할 것 같지 않던 사랑이 변하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우는 어찌 할 바를 모른다.

 

 

은수를 잊지 못하는 상우는 미련과 집착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서울과 강릉을 오간다.

 

이 영화에 안혜경이 깜짝 출연한다는 사실이 얼마 전에 tv에서 나왔는데......

 

 

생각하면 웃기다는......

 

 

조금 내용이 이해가 안 가는 부분도 있지만......

 

 

대체로 좋았다. 노래도 좋고......

 

 

사실 유지태 보려고 영화 봤지만......

 

 

이 영화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만든 허진호 감독이 만든 영화다.

 


(총 0명 참여)
shelby8318
가을 날이 가고 있네요. 모두들 추석 명절 잘들 보내세요.
  
2007-09-22 23:40
1


봄날은 간다(2001, One Fine Spring Day)
제작사 : (주)싸이더스, Applause Pictures, Shochiku Films Ltd.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Applause Pictures, Shochiku Films Ltd.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470 [봄날은 간다] 영상미도 그렇고 잔잔하네요 kooshu 10.10.20 1089 1
81836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3) chuanghuan 10.04.25 1309 0
65380 [봄날은 간다] 사랑하는 사람의 심리를 잘 나타낸.. (1) EHGMLRJ 08.02.19 2544 3
63240 [봄날은 간다] 조미료없는 사랑이야기 (1) mchh 08.01.08 1707 6
62590 [봄날은 간다] 허진호 월드 andrew1130 08.01.03 1407 1
59558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1) cats70 07.10.14 1650 8
59058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1) skh31006 07.10.05 1705 4
58820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4) jrs0610 07.09.30 1464 4
58598 [봄날은 간다] 큰 감동을 기대하고 보면 안되는 영화. (2) bgo1225 07.09.26 1481 1
현재 [봄날은 간다] 사랑이 이만큼 다가왔다고 느끼는 순간 (1) shelby8318 07.09.22 1178 7
54971 [봄날은 간다] 정말 훌륭했던 영화로 가슴속에 기억될영화다. remon2053 07.07.18 1663 5
42528 [봄날은 간다] 여자에게 소년은 부담스럽다... lkm8203 06.10.15 2231 7
5309 [봄날은 간다] 비대칭의 사랑 (1) lovclara 02.01.02 3160 27
4755 [봄날은 간다] 서서히 접근할때... 깊이를 알게 되는것일까? (1) citytoad 01.11.25 2050 10
4372 [봄날은 간다] .......꼭..봐야하는영화..^^*... azaza 01.11.03 1807 5
4312 [봄날은 간다] ........... babbab0707 01.10.29 1330 2
4235 [봄날은 간다] 나의 '봄날은 간다'.... deresia 01.10.25 1700 5
4223 [봄날은 간다] 사랑은 공기 같은 것이지만...그 공기는 머물지 않고 흘러간다.. jung8203 01.10.25 1615 4
4117 [봄날은 간다] 사랑의 모습.. babotiti 01.10.17 1312 1
4094 [봄날은 간다] 아플 수록 따뜻한 봄날에 ... 홀로 볼 영화 mongci 01.10.16 1469 5
4032 [봄날은 간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nami13 01.10.13 1546 2
3975 [봄날은 간다] 자꾸 되새겨지는 영화... (4) mindpeace 01.10.11 1747 6
3970 [봄날은 간다] [시인]<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내생에 가장 행복한 영화 (1) killdr 01.10.10 2608 31
3934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그래도 여름, 가을, 겨울이 남았잖아요. happyend 01.10.09 1281 7
3926 [봄날은 간다] 사랑... 변질되다? (1) stonenut 01.10.08 1322 3
3919 [봄날은 간다] 빛처럼 와 바람처럼 간 사랑 <봄날은 간다★★★★> (1) haeoragi 01.10.08 1318 2
3915 [봄날은 간다] 이사오 사사키의 음악이 너무 좋아여!(퍼온글) (1) janetkim27 01.10.07 1270 1
3909 [봄날은 간다] 사랑이 변하니? han3984 01.10.07 1273 2
3905 [봄날은 간다] [sia..] 봄날은 간다 jebbas 01.10.07 1441 7
3903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한번더 보고 나는 눈물을 흘렸다.. inocent1 01.10.07 1451 3
3891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 (1) gprud80 01.10.06 1513 5
3885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 이별에 대한 작은 지침서 (1) flyphk 01.10.06 1570 2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