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사랑은 공기 같은 것이지만...그 공기는 머물지 않고 흘러간다.. 봄날은 간다
jung8203 2001-10-25 오전 12:30:23 1615   [4]
자꾸만 생각나는 영화입니다..

문뜩문뜩...장면 장면이...떠오르는 영화입니다..

"4시표 한장이요.."
이 말이..어색하지 않는날...
이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볼때..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보지 말라고....
같이 본다면 그 사람과는 사랑하고 싶지 않을거라고...
누군가...그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은수와 상우같은 사랑이 하고 싶었습니다...
짧게 스쳐지나간 봄날 이지만...
내 기억에 남는 봄날을...만나고 싶었습니다...
가장 슬픈것은...
사랑이 변해서가 아니라...
이제는 기억하려해도...기억이 나지 않을때..
내 마음이 무뎌지고...아픔의 흔적이 사라져 갈때...
그 사람과 함께했던 것들이...기억도 나지 않고...
그 사람을 생각해도...이제는 너무 오래전 일이라...다 잊혀져 버렸을때..

은수와...상우처럼...아프지만..서로를 기억하는....
시간이 많이 지나가도..그 기억에..마음 쓰릴수 있는....
그런 사랑이...하고 싶었습니다...

상처가 되어버린 기억들을...이제는 흉터로 아물때쯤...
한번더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재미있는 영화가 아닌....좋은 영화....
좋은 영화 였습니다...

(총 0명 참여)
1


봄날은 간다(2001, One Fine Spring Day)
제작사 : (주)싸이더스, Applause Pictures, Shochiku Films Ltd.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Applause Pictures, Shochiku Films Ltd.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470 [봄날은 간다] 영상미도 그렇고 잔잔하네요 kooshu 10.10.20 1089 1
81836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3) chuanghuan 10.04.25 1309 0
65380 [봄날은 간다] 사랑하는 사람의 심리를 잘 나타낸.. (1) EHGMLRJ 08.02.19 2541 3
63240 [봄날은 간다] 조미료없는 사랑이야기 (1) mchh 08.01.08 1706 6
62590 [봄날은 간다] 허진호 월드 andrew1130 08.01.03 1406 1
59558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1) cats70 07.10.14 1649 8
59058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1) skh31006 07.10.05 1705 4
58820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4) jrs0610 07.09.30 1462 4
58598 [봄날은 간다] 큰 감동을 기대하고 보면 안되는 영화. (2) bgo1225 07.09.26 1479 1
58149 [봄날은 간다] 사랑이 이만큼 다가왔다고 느끼는 순간 (1) shelby8318 07.09.22 1177 7
54971 [봄날은 간다] 정말 훌륭했던 영화로 가슴속에 기억될영화다. remon2053 07.07.18 1662 5
42528 [봄날은 간다] 여자에게 소년은 부담스럽다... lkm8203 06.10.15 2231 7
5309 [봄날은 간다] 비대칭의 사랑 (1) lovclara 02.01.02 3160 27
4755 [봄날은 간다] 서서히 접근할때... 깊이를 알게 되는것일까? (1) citytoad 01.11.25 2050 10
4372 [봄날은 간다] .......꼭..봐야하는영화..^^*... azaza 01.11.03 1807 5
4312 [봄날은 간다] ........... babbab0707 01.10.29 1327 2
4235 [봄날은 간다] 나의 '봄날은 간다'.... deresia 01.10.25 1699 5
현재 [봄날은 간다] 사랑은 공기 같은 것이지만...그 공기는 머물지 않고 흘러간다.. jung8203 01.10.25 1615 4
4117 [봄날은 간다] 사랑의 모습.. babotiti 01.10.17 1311 1
4094 [봄날은 간다] 아플 수록 따뜻한 봄날에 ... 홀로 볼 영화 mongci 01.10.16 1468 5
4032 [봄날은 간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nami13 01.10.13 1546 2
3975 [봄날은 간다] 자꾸 되새겨지는 영화... (4) mindpeace 01.10.11 1747 6
3970 [봄날은 간다] [시인]<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내생에 가장 행복한 영화 (1) killdr 01.10.10 2608 31
3934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그래도 여름, 가을, 겨울이 남았잖아요. happyend 01.10.09 1279 7
3926 [봄날은 간다] 사랑... 변질되다? (1) stonenut 01.10.08 1319 3
3919 [봄날은 간다] 빛처럼 와 바람처럼 간 사랑 <봄날은 간다★★★★> (1) haeoragi 01.10.08 1317 2
3915 [봄날은 간다] 이사오 사사키의 음악이 너무 좋아여!(퍼온글) (1) janetkim27 01.10.07 1269 1
3909 [봄날은 간다] 사랑이 변하니? han3984 01.10.07 1272 2
3905 [봄날은 간다] [sia..] 봄날은 간다 jebbas 01.10.07 1440 7
3903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한번더 보고 나는 눈물을 흘렸다.. inocent1 01.10.07 1448 3
3891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 (1) gprud80 01.10.06 1513 5
3885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 이별에 대한 작은 지침서 (1) flyphk 01.10.06 1567 2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