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의견
김지운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 영화에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까지 주연으로 나선 라스트 스탠드! 기대감이 컷던게 사실이다.
개봉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예매를 하러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 극장수나 시간대가 별로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얼마 지나서 라스트 스탠드 망했다...이런 기사를 접하고 나서는
개봉 전에 가졌던 기대까지 완전 사라진 상태에서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다.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라스트 스탠드의 좌석 점유율은 저조...
2/3 정도는 텅텅 빈 상태에서 영화 시작!
나는 팔짱끼고 영화를 보고 있는데 내 뒷좌석 외국인들은 영화 보는 내내 재미있다고 하하호호 웃어댔다.
그러고보니 막상 영화를 보기도 전에 안 좋은 기사들로 인해 너무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요소도 있고 나쁘지 않은 스토리의 그냥 무난하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놈놈놈처럼 쫓고 쫓기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의 구성이 비슷했던 것 같기도...!
다니엘헤니가 나와서 좀 반가웠다~ㅋㅋ 노장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액션과 총질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영화~!!
후반부, 나쁜놈들과 마을사람들과의 총질장면에서 왜 라스트 갓파더가 생각났을까^.^;;;
관객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어서 금방 내릴 것 같은데 헐리웃진출 우리나라 영화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응원해주고 싶다.
* 7점 / 10점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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