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우주를 장악하려는 죽음의 군대, 네크로몬거
정복하는 행성마다 죽음의 조각상을 세우는 죽음의 군대 네크로몬거. 역대 지배자 중 가장 강력한 존재이자 악명 높은 로드 마샬의 통치 아래 그들은 우주의 행성들을 차례로 하나씩 점령해 나간다. 죽음의 조각상이 자리잡은 행성에는 ‘복종’ 아니면 ‘죽음’, 단 두 가지 선택만이 있을 뿐이다.
고도의 문명이 발달한 빛의 행성, 헬리온
눈부신 문명이 발달한 빛의 행성 헬리온은 다양한 종족의 사람들이 평화롭게 어울려 살아가는 행성이다. 그러나 평화로운 헬리온 행성도 죽음의 군대 네크로몬거의 침략은 피해갈 수 없다. 드디어 헬리온 행성에도 죽음의 조각상이 세워지고, 목숨을 건 저항에도 불구하고 네크로몬거의 가공할 힘 앞에 헬리온 행성은 무력(無力)하게 점령당하고 만다.
빛의 전사 퓨리언(族)의 마지막 후예, 리딕
헬리온 행성의 대사(大使) 에리온은 네크로몬거의 침략을 막을 수 있는 것은 퓨리언(族)뿐임을 알고, 마지막 남은 퓨리언(族)인 리딕을 찾는다. 그러나 리딕은 전 우주 역사상 최강의 범죄자로, 우주의 운명을 구원해 달라는 요청을 외면한다. 그러나 현상금 사냥꾼에 쫓기던 리딕은 자신의 목숨과 그에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네크로몬거와 운명을 건 혈전을 시작한다. 전 우주를 공포로 몰아 넣는 네크로몬거, 그리고 그에 대항하는 ‘리딕’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제, 미래의 운명을 거머쥘 거대한 연대기의 서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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